한국임업진흥원은 23일 2019년도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임업진흥원 누리집 나무의사 사이트 모습. [사진=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은 23일 2019년도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임업진흥원 누리집 나무의사 사이트 모습. [사진=한국임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3일 2019년도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시행했다.

이번 시험은 제1회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 제2차 시험을 시행했다.

2차 시험은 서술형 필기와 실기로, 각 100점 만점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으로 인정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1차 816명 응시, 2차 81명 응시해 최종 52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조회는 한국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namudr.kofpi.or.kr, 이하 누리집) 합격자발표 메뉴에서 23일 오전 9시부터 합격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0호의4서식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 발급신청서’를 작성, 발급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자격증발급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호 나무의사 자격취득자는 나무병원에서 산림뿐만 아니라 생활권 녹지의 수목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수목 피해 진단‧처방, 예방‧치료)를 할 수 있다.

제2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9일에 시험이 시행된다.

구길본 원장은 “미래핵심 녹색일자리인 나무의사가 수준 높은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나무의사 자격시험 기관으로서 엄정‧공정한 시험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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