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3일 장 초반 방산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휴니드는 전 거래일보다 5.91% 오른 7530원에 거래됐다.

스페코(3.59%), 빅텍(2.55%), 퍼스텍(2.49%) 등도 올랐다.

다만 LIG넥스원(-0.64%)과 한국항공우주(-0.13%) 등은 강세로 출발했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앞서 청와대는 전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맺었던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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