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좌측)과  이치형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 영업총괄 사업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좌측)과 이치형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 영업총괄 사업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갓 구운 신선한 빵을 고객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요기요와 뚜레쥬르가 맞손을 잡았다.

요기요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MOU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과 이치형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 영업총괄 사업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뚜레쥬르의 다양한 베이커리를 요기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뚜레쥬르 역시 배달 플랫폼으로 채널을 넓혀 현대인들의 대표 식문화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는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130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뚜레쥬르는 그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먼저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뚜레쥬르는 오는 9월 초부터 전국 직영점을 포함한 약 350여개 매장을 시작으로 요기요에서 국내 주문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요기요는 뚜레쥬르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성공적인 딜리버리 서비스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뚜레쥬르와의 발전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양사가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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