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이 지난 22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저출산 문제 2040세대 군민들이 직접 토론하는 ‘의성군 저출생대응 시시콜콜 100인 토크'가 관심을 끌었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사)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의성군 저출생대응 정책 안내, 모듬별 토론과 발표, 전문가 패널 총평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은 '청년이 의성에게(임신, 출산, 육아)바란다', '아이들이 의성에게(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 요구한다'란 2가지 토론주제로 평소 쉽게 말하지 못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정책에 도입될 수있도록 제안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주민은 자신이 생각한 정책을 수정‧보완과 모듬별 최종 발표내용은 전문가패널을 통해 정책방향과 계획, 구현방안 모색 등 정책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김모(36) 엄마는 평소 저출산 문제와 의성의 인구감소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에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달 27일에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 사진 전시회를 열어 현장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등 의성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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