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2일 육군 교육기관들이 모여 있는 자운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일 국방전신전력원에서 군 간부, 군무원, 군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팀장이 아동권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대전 유성구는 22일 육군 교육기관들이 모여 있는 자운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일 국방전신전력원에서 군 간부, 군무원, 군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팀장이 아동권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2일 육군 교육기관들이 모여 있는 자운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교육은 예비부모를 앞둔 군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 심혜설 팀장이 진행을 맡아 아동권리 개념, 아동학대의 유형·징후,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해 부모 스스로 양육방법을 진단하고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유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지난 8일에도 자운대 내 국방전신전력원에서 군인, 군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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