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2019’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사업개발 전문가 양성에 대한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사업개발 전문가를 지속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변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개편된 이번 아카데미는 입문과정, 전략과정, 바이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과정 등으로 구성돼 R&D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요구되는 필수적인 이론, 지식 및 노하우뿐만 아니라 전문 스킬과 사업통찰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이번 교육과정과 병행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회사 설립, 자본조달, 투자, IPO, 전략적 제휴 등 바이오벤처 경영 전 과정에 대해 바이오헬스기업 및 투자자 관점에서의 투자, 협력 방안 등을 알아보는 ‘바이오벤처경영과정’도 추진 중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라이센싱, 전략제휴, 기술투자 등의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와 베스트 프렉티스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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