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지스탁]
[사진=뉴지스탁]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기업인 뉴지스탁(대표 문홍집, 문경록)은 이달 30일부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뉴지스탁의 투자 전문가가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실시간으로 종목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흔히 ‘리딩 서비스’이다. 

2011년에 설립된 뉴지스탁은 사업 초기 퀀트(계량적 투자)기반 국내주식 분석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유저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2013년부터 종목추천 서비스도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람이 운영하던 종목추천 서비스를 2015년부터는 100% 알고리즘 기반으로 운영하기 시작, 2017년부터는 유저가 직접 알고리즘을 만들거나 타인의 것을 복사해 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젠포트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젠포트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뉴지스탁이지만 여전히 투자 전문가(사람)가 직접 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운영했던 것에 대해 문호준 뉴지스탁 이사는 "앞으로는 100% 알고리즘에 기반,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유저분들이 더 스마트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지스탁의 젠포트는 개인 투자자가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알고리즘화 할 수 있는 백테스팅(Backtesting) 툴과 타인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젠마켓(Genmarket),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00%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젠트레이더(Gentrader)를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뉴지스탁은 미국 주식 7000여개를 대상으로 하는 US젠포트 베타를 최근 오픈했으며,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부터 다양한 국가의 주식도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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