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에센시아가 2019 IDEA 디자인상을 획득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에센시아가 2019 IDEA 디자인상을 획득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제네시스가 콘셉트카 에센시아로 2019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콘셉트 모델 에센시아는 2019 IDEA 디자인상의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제네시스 강남’(리테일 디자인 분야)과 ‘제네시스 사운드’(사운드 디자인 분야)가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바 있지만, 차량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 3월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 모델로 디자인부터 미래 기술력을 담은 차량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비전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차로 이번 IDEA 디자인상 금상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제네시스는 기존 고급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진보적이고, 대담하며, 한국적인 감성을 디자인에 담아내고 있으며, 곧 출시될 신차들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DEA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며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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