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코스피가 22일 상승 출발한 뒤 급락하는 등 혼돈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964.65) 대비 1.95포인트(0.10%) 오른 1966.60에 개장했다. 그러나 장초반 전날보다 6.71포인트(0.34%) 내린 1957.94에 거래되는 등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05%) 오른 1965.69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93%)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82%), 나스닥지수(0.90%)가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은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이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속적인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24억원, 기관은 35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보험, 의약품, 음식료품 등이 강세다. 반면 전기·전자, 운송장비, 철강·금속 등은 약세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