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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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레콤 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지난 4월 3일 세계 첫 5G 스마트폰 출시 이후 140여일 만이다.

22일 SKT는 지난 19일 88만명이던 5G 가입자가 20일 ‘갤럭시노트10’ 개통 시작 후 이틀 만에 급격히 증가해 지난 21일 100만 고지를 밟았다고 밝혔다.

100만 가입자 돌파에 대해 SKT는 △5G 품질 최우선 전략 △LTE보다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 멤버십 서비스 △초밀집 네트워크와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전국 ‘SKT 5G 클러스터’△ ‘갤럭시노트10+ 블루’ 단독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5G 성장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SKT는 해외 사업자 협력과 5G 생태계 확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도이치텔레콤, 싱클레어 등과 5G 관련 포괄적 협력을 체결했다. 또 전국 각지에 조성 중인 5G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5G 서비스 진화도 추진 중이다. 최근 ‘점프 AR’ 앱을 통해 롤(LoL) 파크AR와 AR 동물원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앞으로도 5G 스타디움, 5G 팩토리, 5G 스마트병원 등 특화 서비스, 솔루션을 확산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5G를 상용화한 국가는 속속 늘어나고 있으나 기술, 인프라, 서비스, 가입자 기반을 모두 갖춘 곳은 아직 한국이 유일하다”며 “5G가 반도체 산업과 같은 국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5G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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