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2019년 하반기 ‘화목(火木)한 톡톡인문학살롱’ 첫 번째 강연으로 김동훈 작가의 ‘상황에 따른 적절한 속담, 어록, 명언’이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강연에서 김동훈 작가는 명언의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또 정신의학 심리학자 융의 기질 이론에 따라 4가지 기질로 재분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작가는 명언이 감동을 주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안에 인간애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화목한 톡톡인문학살롱’ 연주로는 상반기 강연 시 성황을 이루었던 베이스 바리톤 허하용의 성악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리는 시원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명언들을 공유하는 한편, 작가가 소개한 명언들을 노트에 적거나 촬영하는 등 강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강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남은 참석자들은 작가의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청하며 강연이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저녁 식사를 마치신 후 차와 함께 배움의 이야기와 멋진 공연을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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