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가 지난 20일 시청 소통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동시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김세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반 39명의 관련 부서 팀장으로 꾸려졌다. ▲ 성 평등 정책추진 및 체계구축, ▲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 지역사회 안전과 편의 증진, ▲ 건강한 환경조성, ▲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별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성 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와 젠더’ 이미원 대표가 ‘함께 만들어요 여성친화도시, 안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전 부서가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사업으로 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여성친화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일상생활 속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워크숍에 이어 21일에는 공무원, 시민참여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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