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21일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의 초기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시민 순회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평생학습 교육생, 민방위대원 및 이·통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11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된다.

화동면에서 첫 교육에서 전문 강사가 지진 및 지진 해일에 대한 기초 지식 등을 강의 했고 소규모 체험· 참여교육 형태로 진행된 교육에서 지진 발생 시 머리 보호· 책상아래 대피 등 반복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효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교육과 반복 훈련이야 말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대비책”이라며 “내년에는 교육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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