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울진군이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가지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죽변중학교 등 4개 학교 1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장재화 강사를 초빙, ‘저출산·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가족의 중요성과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가치관 정립기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찬걸 군수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며“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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