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 "행정역량 강화 위한 다양한 교육 실시하겠다"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여주수상센터에서 시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회의진행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여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회의(懷疑)감이 들지 않는 회의(會議)진행법」이라는 주제로 국제공인퍼실리테이터 강사를 초청해 회의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이끄는 5단계 기본 프로세스와부서간 소통 협력 기법, 정보공유 기법 등에 대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조직 구성원들이 효과적으로 회의에 참여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인퍼실리테이터 기본개념을 비롯해 각 부서장인 간부공무원들이 조직 구성원과함께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과정에 대하여 분임조를 구성해 실습 위주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A과장은 “그동안 공무원 사회에서 조직의 특성 상 회의는 언제나 상명하복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과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함께 교육에 참여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회의진행교육을 통해 여주의핵심리더인 각 부서장들이 조직간 협업과 소통이 원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