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 연찬회(어청도)[사진=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 연찬회(어청도)[사진=전북도의회]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국 최초로 정규 자체 스터디 모임을 결성한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도서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일간 옥도면 어청도리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1980년대까지 주변에 어족자원이 풍성해 어업이 활발했으나, 현재는 기후변화와 물고기 남획 등에 따른 어족 자원 감소 때문에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군산에서 바닷길로 60여㎞나 떨어진 오지인 점과 지역 생태 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발전을 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용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통해 도서지역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앞으로 도서지역 주민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경우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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