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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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1일 서부청사 2층 중강당 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시군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헸다.

설명회는 3월 28일 경남이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조성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농인인단체 등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 유입과 전후방 기술혁신을 위해 필요하다고 공감하면서, 농산물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농업인이 기존 농업인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석기 경남 서부지역 본부장은 “경남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해 청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지역협업형 선순환 구조 위에서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수출주도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많이 소통하여 다양한 의견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6월 14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TF를 구성해 9월 중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받아 2020년 3월에는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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