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1일 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래의 주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방세정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 광산구 청소년들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증 부착 체험에 나섰다. [사진=광산구]
광주 광산구 청소년들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증 부착 체험에 나섰다. [사진=광산구]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납부․처리 절차 등을 체험하며 ‘납세의 의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광산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달 30일 참가 청소년 80여명을 모집했다. 이들을 네 조로 나눠, 다음날인 3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사전 교육과 현장 체험활동으로 짜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 체험활동에서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은, 광산구 공직자와 송정․도산동 일대를 돌며 스마트폰으로 체납 차량 조회를 하고, 번호판 영치 예고증을 부착하는 등 세무행정을 경험하기도. 아울러 이달 부과되는 주민세 납부 홍보도 병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국민의 의무인 ‘납세’를 더 잘 이해했기를 바란다”며 “늘 국민이 공감하는 세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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