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모바일결제 공유플랫폼 ‘유비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렉스인포텍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5개 권역에 있는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총동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지급결제 공유 플랫폼인 ‘유비페이’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하렉스인포텍에 따르면 이번 두 기관의 제휴를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동문기업들은 ‘유비페이’ 공유플랫폼에 자신의 고유 브랜드 결제서비스를 만들어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하렉스인포텍은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기업들을 자사의 가맹점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신상품 공동 개발과 공동 마케팅에도 협력하기로 해 판로 확장과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소상공인들인 동문기업들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브랜드로 결제서비스 및 다양한 O2O 마케팅으로 사업 번창의 밑돌을 놓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로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하렉스인포텍은 현재 은행과 유통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등 개별 앱을 보유한 다양한 제휴사에 ‘유비페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과테말라 등 7개국, 아프리카, 중국, 인도 등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시장에도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공단이 2011년,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 연계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90명의 8기 졸업생을 배출하며 현재까지 총 2878명의 청년창업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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