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물류센터를 확대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물류센터를 확대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의 증축 개소식을 실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년 7월 52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성시에 부품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난해 6월 35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기존 면적(1만7800㎡)의 약 2배 규모(3만500㎡)로 증축하는 사업에 착수하여 1년여 만에 완공했다.

2014년 건립 후 5년 만에 확장된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는 총 면적, 도크 수 등 규모 면에서 2배로 늘어났으며, 부품 보유량 역시 크게 증가해 부품 종류는 기존 2만8000여 종에서 5만여 종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다임러 그룹 부품물류 클라우스 짐스키 총괄은 “이번 부품물류센터 확장으로 최첨단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부품 공급률 및 업무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품 물류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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