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행복한가]
[사진=행복한가]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가족전문 포털사이트 사단법인 ‘행복한가’가 지난달 ‘청소년 역사매너스쿨’을 진행했다.

행복한가는 올해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해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역사매너스쿨 참여자를 모집했고, 선발된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청소년 역사매너스쿨 1기’라는 타이틀로 중국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중국을 방문해 독립투사들의 행적을 따라간 가운데, 역사전문 큐레이터 조흔정이 함께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역사 매너스쿨 1기는 상하이 대한민국의 출발점 ‘마당로 임시정부청사’를 시작으로 만국공묘, 홍구공원 가흥의 김구 피난처, 항주 임시정부청사 등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체험, 토론, 게임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인 면과 함께 재미있는 역사여행이 되도록 했으며, 팀을 나눠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는 등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고, 체험 마지막 날에는 팀별 참여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와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행복한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역사매너스쿨 1기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독립의 의미, 독립투사들의 의지와 그 근본성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주체성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며 “무엇보다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큰 비중을 둔 의미있고 색다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기본이 되는 가족, 나아가 가문이 회복돼야 비로소 건강한 사회가 이뤄질 것이라는 신념 하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족소통의 장이 되고자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청소년 역사매너스쿨은 2기’는 오는 11월 행복한가 홈페이지에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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