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두꺼비 한방울잔’ 한정 판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한방울잔이 두꺼비와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한정 판매 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한방울잔의 업그레이드 버전 ‘두꺼비 한방울잔’을 2000개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꺼비 한방울잔은 참이슬의 상징 ‘두꺼비’를 섬세하게 표현해 기존 한방울잔에 접합시킨 형태다.

펀(fun)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선보인 ‘한방울잔’은 판매 쇼핑몰의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 총 8000개가 완판됐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재판매 요구가 이어져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두꺼비 한방울잔은 기존 한방울잔 안에 초록색 두꺼비 형상의 잔이 겹쳐진 형태로, 술을 따르면 두꺼비 형상에 술이 채워지는 시각적인 요소가 눈에 띈다. 특히 잔 속의 두꺼비 형상은 기존 소주 업계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유리 소재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이벤트는 23일 자정부터 현대 Hmall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9900원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참이슬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No1. 브랜드로서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