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워라밸 시대’ 생활 밀집 가전 4종 판매량 증가세 ‘뚜렷’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전자랜드는 워라밸 시대를 맞아 가사노동 부담을 덜고 휴식 시간을 보장해주는 생활 밀접형 가전제품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생활 밀집형 가전제품은 총 4종으로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의류관리기다.

우선 전자랜드가 2018년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에어프라이어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당해 연도 상반기 보다 255%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143%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7월까지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6% 증가했다.

주방 일손을 덜어주는 식기세척기는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0% 상승했다. 전기레인지도 인기다. 지난해 판매량은 직전 해인 2017년보다 7% 많고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2018년 동기 대비 65% 많다.

의류관리기의 판매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의류관리기 전체 판매량은 2017년 대비 169%,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의류관리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했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최근에는 추가비용이 들어도 생활에 편의를 더하고 시간을 절약해 주는 제품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생활 편의를 돕는 가전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구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