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찰대 물놀이장 '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각광
상태바
옛 경찰대 물놀이장 '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각광
일 최다 2만3천여명…연인원 28만5천여명 다녀가
  • 김승희 기자
  • 승인 2019.08.20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일 많은 시민들이 경찰대 물놀이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용인시]
지난 3일 많은 시민들이 경찰대 물놀이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용인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 연 물놀이장에 연인원 28만5천여명이 찾아와 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다.

[사진=용인시]
[사진=용인시]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에도 1만7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겼다.

7월20일과 26일 태풍으로 휴장한 것을 제외하고 28일간 휴일없이 운영된 물놀이장에 하루 평균 9500여명이 다녀갔다.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8월11일엔 기온이35℃까지 올라가면서 2만3천여명이 찾았다.

시민들은 이번 물놀이장이 옛 경찰대에 설치돼 울창한 숲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잘 가꿔진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단일 물놀이장으론 전국에서 가장 큰 6000㎡의 부지에 펼쳐진 유수풀 ‧ 대형 슬라이드 등 12가지의 테마별 물놀이 시설도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쿨썸머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매주 주말 17~19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는데 물총 페스티벌, 비치볼 만들기, 명랑운동회 등에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물놀이장 한 편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선 어린이와 부모들이 삼삼오오 모여 도자기 ‧ 팔찌 등을 만들거나 관광앱 꽁알몬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시민들은 대체로 무료 물놀이장 덕분에 온가족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주차장과 쉼터를 더 확보해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용인시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휴일도 없이 애쓴 자원봉사자들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에 감사한다”며 “경찰대 물놀이장이 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운영요원, 새마을회‧의용소방대‧자원봉사센터 등 자원봉사자들을 평일엔 80여명, 주말엔 100여명을 투입했다.

매일 점심시간엔 용인문화재단의 거리아티스트인 버스킨과 거리로 나온 예술팀이 마술 ‧ 비눗방울 ‧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