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서식한글`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오른쪽)과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글과컴퓨터]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서식한글`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오른쪽)과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글과컴퓨터]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글과컴퓨터와 행정안전부는 20일 ‘공공기관 서식 한글’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민원신청, 신고서 등 공공기관 서식을 작성할 수 있는 공공기관 서식 한글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 누구나 공공서식 작성을 위해 별도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아도 공공기관 서식 한글을 활용해 8000여 종류에 달하는 신고·신청서식을 PC에서 바로 작성·제출할 수 있게 됐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근본적인 서식 개선 및 민원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해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 가능한 정부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성준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은 "앞으로 공공기관 서식 한글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행안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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