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남 보성군은 웅치면 안찬균 씨 논(2.4ha)에서 첫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

전남 보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친환경 웅치 올벼쌀 수확에 나섰다.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친환경 웅치 올벼쌀 수확에 나섰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은 전국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올벼쌀 최대 주산지이며, 특히 웅치면은 141농가가 올벼쌀을 경작하고 있는 올벼쌀 특화단지다.

웅치 올벼쌀은 2010년도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되어 전국적으로 브랜드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웅치 올벼쌀은 순수한 찰벼가 완숙되기 전 수확해 전통방식으로 가마솥에서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건조하고 현미로 도정한 쌀이다.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고품질의 웰빙식품으로 항암효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간식과 선식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성군은 예부터 추석 명절에는 반드시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을 계승해 찐 찹쌀 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성군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웅치 올벼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웅치 올벼쌀 축제, 대도시 홍보 판촉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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