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 균열에 주민 대피 소동…"소음·진동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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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파트 균열에 주민 대피 소동…"소음·진동 느껴졌다"
  • 윤진웅 기자
  • 승인 2019.08.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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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피 소동이 일어난 수원 아파트 환풍 시설물에 균열이 발생해 틈이 벌어져 있다. [캡처=KBS]
주민 대피 소동이 일어난 수원 아파트 환풍 시설물에 균열이 발생해 틈이 벌어져 있다. [캡처=KBS]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경기도 수원 한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생겨 주민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아파트 1개 동 1~15층까지 설치된 환풍시설 중 6~15층 구간에 약 18cm가량 틈이 벌어지면서 소음과 진동을 유발해서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수원 권선구 구운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단지 B동 뒤편에 있는 환풍시설물에서 균열이 발생했으며, 6층에서 15층 구간에 약 18cm가량 틈이 벌어져 벽 안쪽으로 콘크리트 등이 떨어졌다. 수원시는 안전진단 결과, 환풍시설에 붕괴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철거 또는 보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종합 안전진단을 실시해 부착시설이 환기구 역할을 한다면 보수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철거할 계획"이라면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아파트에 상주하며 입주 관계자들과 협의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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