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모닝와이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모유유산균이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일 SBS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 소개된 모유유산균은 이날 다이어트에 성공한 한 일반인의 경험담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 일반인은 다이어트를 위해 물에 하얀 가루를 타서 먹었는데 하얀 가루가 모유유산균이라고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

그는 “음식 냄새 때문에 포기하고 싶을 때는 하루에 4리터 가량의 물을 마셨다”며 “군것질이 하고 싶을 때는 참기보단 포만감이 높은 음식을 찾아 먹었다”고 말했다.

손숙미 가전채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모유유산균은 산모 모유에서 추출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 17로 이 균이 장에 도달한 뒤 비만균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유유산균은 과하게 먹을 경우 복통,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1일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60도 이상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곁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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