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팬텀 디 오리지널 17’.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 ‘팬텀 디 오리지널 17’. [사진=골든블루]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개인의 기호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주류업계도 단순히 취하기 위해 마시는 것이 아닌 의미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본연의 맛’과 차별화된 ‘새로운 맛’의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맛’의 다양한 주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수제 맥주의 경우 쌀‧복숭아‧오미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맥주를 출시하며 다양한 시도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수입맥주는 사과나 자몽향 등을 첨가한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몇 년 전 인기를 끌었던 과일 소주는 한류 열풍을 타고 이제는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솜사탕 막걸리, 흑당 막걸리 등 트렌디한 재료로 개발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스키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위스키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을 넣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스피릿 드링크’, 즉 ‘플레이버드 위스키’ 종류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플레이버드 위스키’는 위스키 고유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 채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내 위스키 업계 1위 골든블루도 지난해 12월 출시한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17’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플레이버드 위스키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팬텀 디 오리지널 17’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호평 받고 있으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소비층을 넓히고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까지 받고 있다.

‘팬텀 디 오리지널 17’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플레이버드 위스키 ‘골든블루 라임’에 이은 골든블루의 두 번째 플레이버드 위스키 제품이다. ‘골든블루’ 위스키를 만든 50년 경력의 마스터블렌더 노먼 메디슨과 TF팀이 약 2년 동안 함께 개발한 끝에 탄생했다.

17년산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브리티쉬 카라멜 향을 첨가한 35도 블렌디드 위스키다. 위스키 본연의 풍미는 그대로 간직한 채 은은한 카라멜 향이 조화를 이뤄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병 또한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다크 블루 컬러의 직사각형 라인을 적용해 감각적이고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췄으며, 가격대를 낮춰 사회초년생 등 젊은 세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희준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팬텀 디 오리지널 17’를 통해 커지고 있는 국내 플레이버드 위스키 시장을 계속 이끌어가겠다”며 “꾸준한 시장조사를 거쳐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위스키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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