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가 1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원생명축제 사랑의 입장권 4000매(2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입장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지역의 한부모, 차상위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쓰여진다.

이상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은“청주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참여해 체험하며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기업인협의회 임원께 감사드리며, 읍‧면‧동 행정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1회를 맞는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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