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미국의 비영리 음악교육단체 ‘영아메리칸스(Young Americans)’의 한국대표부인 사회적기업 ‘두팔로(DoFollow)(주)’가 2019 초등교육박람회에 참가해 2020년 2월 진행될 공연예술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아메리칸스는 57년의 역사를 가진 브로드웨이쇼 단체로, 각종 공연 활동과 더불어 세계를 투어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역대 6명의 미국 대통령 공식 초청에 따른 백악관 초청공연 활동 및 월드투어를 실시하기도 했다.

공연예술워크숍의 경우, 1992년 미국에서 시작한 가운데,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유럽, 그리고 아시아 투어가 20여 년째 진행하고 있다.

40명의 외국인 교사가 직접 내한해 음악과 공연예술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신감과 창의력, 리더십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예술을 체험하며 자신을 진솔하게 표현해보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느끼는 가운데 자존감을 성장시켜 나가도록 구성했다. 전 일정은 영어로 진행하며, 영어를 못해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어 통역도 동시 지원한다.

워크숍은 총 3일간 진행한다. 호스트패밀리를 신청하면 3일간 영아메리칸스 단원을 집으로 데려가 홈스테이도 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영아메리칸스 브로드웨이 쇼와 더불어 참가자와 영아메리칸스가 하나되어 펼치는 쇼까지 성대한 공연을 진행한다.

앞서 올해 2월에는 2012년 이후 7년만의 내한이 이뤄졌으며, 4번의 정규워크숍과 1번의 프로모션워크숍을 진행했다. 5번의 워크숍은 모두 등록이 매진(각 100명)됐고, 각 워크숍별 참가자 중 20여 명씩의 참가자 가정은 영아메리칸스 단원들과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교류도 했다.

2020년 2월 진행되는 워크숍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4번의 정규워크숍과 1번의 프로모션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정규워크숍은 강남, 강동, 목동, 송도에서 진행되며 각 정원은 250명이다.

오장석 두팔로(주) 대표는 “본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공연예술을 체험해보는 가운데 자신을 진솔하게 표현해보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느끼는 가운데 자연스레 자존감을 성장시켜 나가게 되는 과정은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에 절실히 필요시 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1년만에 다시 돌아오는 한국투어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대한민국 10대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뜨거운 순간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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