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실제 경기가 이뤄졌던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사진제공=평창군]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실제 경기가 이뤄졌던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사진제공=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2019 평창 스키점프 국제스키연맹(FIS)컵 대회’가 17~1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모리얼 대회’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대회 전날인 16일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점프대회가 열리고 FIS컵 대회인 남자 노멀티(K-98) 경기는 17일 오후 6시부터 야간경기로 진행되며, 18일에는 오전 11시에 한다.

최흥철과 최서우, 조성우 등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독일,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슬로베니아에서 촉망받는 스키점프 유망주들이 출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스키점프 16~18일 3일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스키점프 캠프’가 운영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난해 겨울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장소에서 추억하는 대회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국제행사를 열어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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