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여의천 일대에서 교란식물 제거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생물이 찾아오는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지정 생태계의 중요 통로 중의 하나인 여의천 일대의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거작업을 시행함으로써 생태가 숨 쉬는 마을 조성함과 동시에 대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홍보를 통한 지속적인 생태계보전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초구민 및 도시농사꾼교육참여자, 서초도시농부교실참여자 및 가족, 서초구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란식물 제거활동 안내, 생태계 교란종 지정현황, 특성 및 제거방법 등을 교육하고 청계산 청룡공영주차장에서 여의천까지 행진을 통해 대시민 홍보를 시행했으며, 행진구간내 가시박, 환삼덩쿨과 같은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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