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9 여주시 제2차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14일부터 9월6일까지며 파견지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다. 파견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다.

참가자격은 여주시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참가 기업에는 항공료 50%, 바이어 발굴 및 사전매칭, 통역, 현지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파견 예정인 동남아 시장은 최근 연평균 5% 이상의 꾸준한 경제성장을 이루며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내수와 수출입 시장이 호조를 띠고 있어, 내수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다.

인도네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말레이시아는 소비시장의 한축으로 자리를 잡은 한국계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5개 중소 제조기업이 지난 5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을 방문해 상담(78건, 868만2000달러), 계약 추진(60건, 453만8000달러)의 실적을 올리고 이후 해당 기업이 지속적으로 현지 업체와 연락하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여주소식 공고 게시판), 여주기업SOS넷(yeoju.giupsos.or.kr),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여주시 지역경제과 기업팀(031-887-3032)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마케팅팀(031-259-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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