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차 기술 확보는 ‘인재육성 및 개발’
상태바
현대모비스, 미래차 기술 확보는 ‘인재육성 및 개발’
  • 방기열 기자
  • 승인 2019.08.16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현대모비스]
[사진=현대모비스]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래차 시장은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및 혁신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제 공략하고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5년까지 현재 1000여 명 수준인 소프트웨어 설계 인력을 4000여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지난해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인력 4100명 수준만큼 증원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IT기업에 버금가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SW 아카데미에선 최근에 연구원과 일반 사무직, 해외법인 소속 직원 등 전사적으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경연대회’를 열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고 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은 기계 중심의 제조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융복합 서비스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오는 2030년 자동차 한 대에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10%에서 30% 수준으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축적한 하드웨어 설계, 제조 기술에 소프트웨어 역량을 융합해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산업간, 기술간 융합을 통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미래차 영역에서 순발력 있게 대응 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새로운 관점과 접근 방식으로 현안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과 전략적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기술포럼을 운영하며 기술 포럼을 3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 초청 교육인 기술세미나가 있다. 기술 세미나의 주제는 첨단운전자지원기술(ADAS), 친환경 부품, 차량보안, 통신 등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전 분야를 아우른다. 세미나를 통해 임직원들은 내부와 소통할 때는 몰랐던 새로운 관점을 얻고 자동차와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주제를 접하면서 자동차 분야에 접목할 신기술 아이디어를 얻는다.

‘전문가 장기 자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약 6개월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 하면서 직원들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문 네트워크’도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각지의 전문가들과 전화통화나 보고서, 워크숍 등의 형태로 소통하면서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근본 경쟁력은 장치와 인프라가 아니라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사고력을 두루 갖춘 인재 확보에 있다고 보고 인재 중심, 사람 중심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