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역 수출입 업체 등에 울산항의 중심항만 도약을 위해 울산항을 이용 해 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북신항 오일&액화천연가스(LNG) 허브항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울산항이 우리나라 제1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에 울산항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지역 내 화주물류협의회와 수출입 업체, 국제물류주선업체 등 680여 업체에 발송됐다.

송 시장은 서한문에서 “울산항 물동량이 2년 연속 2억 톤 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은 울산항을 이용해 주신 지역 기업체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다”라고 밝히고 협조해 준 기업체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실적은 지역의 주력 물량인 액체화물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반화물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울산경기가 드디어 반등의 청신호를 켰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매우 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 시장은 “우리시는 그간, 바다와 해양을 통한 다양한 사업으로 '불황탈출'이라는 시정 제1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언제나처럼 시정에 대한 성원과 제안줄 것을 당부 드리며, 우리시는 여러분의 고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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