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21일 서생 신리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0명(신리, 신암, 연산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

신고리 원전 5, 6호기 시공사 삼성물산의 주관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울산지사의 기초체격검사, 소변‧혈액검사, 흉부 방사선검사, 검진의사의 진찰 등 무료검진과 울주군보건소 영양사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이 상담, 내 몸 속 나트륨 측정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 및 영양 상담은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서생지역 주민들을 위해 신고리 원전 5, 6호기 시공사 삼성물산, 대한산업보건협회 울산지사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성해 역할분담을 함으로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울주군보건소 또는 삼성물산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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