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명곤 기자]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회장 이원용)은 28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시 산학연 주체 간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대학과 산학연 협력’, ‘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선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한양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산학연계 교육과 연구방향’을 △윤준선 메가존 상무가 ‘클라우드 시대의 ICT 기술 창업’을 △김장길 서울대 공과대학 SNU공학컨설팅 센터 연구부교수가 ‘집단 지성을 활용한 도시문제해결형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손수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의 기술사업화’를 △김유신 한국PCP 대표가 ‘공유&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산학협력의 신뢰구축과 기술사업화의 고도화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배정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원장이 ‘공공기술 창업 활성화 방안을 △최태훈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사무총장이 ’이스라엘의 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 현황을 △박솔잎 포어싱크 대표가 ‘실패도 배움의 과정이다 : 핀란드, 포스트-노키아에서 시작된 혁신 이야기를 강연한다.

주최 측은 콘퍼런스 개최에 앞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 및 만족도조사를 작성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행사장 추첨을 통해 고급 청소기 ‘다이슨v11 complete’,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 Air pods’을 증정한다.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더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SET’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차(사전 등록시 신청 필요)가 지원된다. 사전등록과 관련해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에 연락하면 된다.

이원용 회장은 “지난 15년간 서울시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해 매진해 온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이 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주제와 유익한 정보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산학연협력에 뜻을 같이 하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사진=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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