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7만7000톤 규모의 대형 크루즈 ‘썬 프린세스 호’가 16일 오전 여수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지난 14일 대만 기륭항을 출발해 이날 여수항에서 하선한 승객 2000여명은 여수엑스포공원과 오동도를 비롯해 순천만 국가정원 등 인근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썬 프린세스 호’는 이날 오후 5시 여수항을 출발해 제주를 거처 모항인 대만 기륭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백정원 마케팅부장은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적극적인 해외 포트세일즈 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기항 노선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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