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장사소하천 정비사업』실시설계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지난 14일 영덕군 남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주민, 설계용역사,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지난해 태풍‘콩레이’내습 당시 장사 소하천 인근의 피해상황과 사업추진 시 반영해야할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영덕군은 이를 재검토해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사업구간 2.78km, 74억 원을 투입하는 장사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2년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매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 통수단면부족과 제방고의 설계기준 미달로 하천 범람이 반복되는 지역이다. 제방신설, 호안정비,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소교량 개체 등 하천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설계에 반영하여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하겠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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