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취약계층 영화관람 지원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 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윤희)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781만원(도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우리 함께 가야愛 살자go’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관내 작은영화관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도 이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90여명의 저소득 가족 및 아동들에게 영화와 간식을 지원해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줬다.

장윤희 위원장은 “아이들이 영화 관람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무척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고 따뜻한 마음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