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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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가처분 소송 기각 소식에 52주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오전 장초반 1만32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1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6.06% 하락한 1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지난 14일에도 20.38% 급락하며 주가가 1만4000원 선으로 떨어졌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욱)는 지난 13일 코오롱이 식약처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취소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제조판매허가의 효력을 유지한 채로 본안사건을 진행하기보다는 제조판매허가의 효력을 정지한 상태에서 충실한 본안심리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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