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주시 봉방동 자율방재단이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충주시 봉방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경석)와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인수)은 14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경보에 대비하여 관내 1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주요 도로변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봉방동 통장으로 구성된 26명의 지역자율방재단은 얼음생수와 홍보물(물병) 등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홍보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인수 봉방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이 11개조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겨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수박, 포도 등 제철과일을 대접하며 안부를 여쭙고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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