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 번째부터) 정수현 서울시립 남대문쪽방사무소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황숙경 세븐일레븐 용산청파점 경영주와 임직원들이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왼쪽 두 번째부터) 정수현 서울시립 남대문쪽방사무소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황숙경 세븐일레븐 용산청파점 경영주와 임직원들이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폭염 속 지친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세븐일레븐이 발 벗고 나섰다.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를 포함해 경영주와 임직원으로 구성돼 약 20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동이 어려운 쪽방촌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바디워시, 비누 등 여름철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주거 환경도 살폈다.

또한 세븐카페 나눔트럭도 함께 이동해 쪽방촌 거주민 200여 세대에게 세븐카페 아이스커피도 즉석에서 내려 나눠주는 활동도 진행했다. 세븐카페 아이스커피 나눔봉사는 지난달 중순을 시작으로 남대문 쪽방촌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매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은 쪽방촌 봉사활동 외에도 자연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후원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백만프로젝트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사회가치창출팀장은 “지난 2013년부터 쪽방촌과 인연을 맺고 7년째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주변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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