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내일로 패스’ 이용자들을 위한 숙소·레저 할인전 선봬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국내 기차여행 ‘내일로 패스’ 이용자들을 위해 야놀자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야놀자는 코레일과 손잡고 ‘내일로 패스’를 이용하고 숙소와 레저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일로 패스’는 일정 기간 무궁화호 등 5종류의 국내 기차를 무제한 탑승할 수 있으며 만 27세 이하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철도 탑승권이다.

야놀자는 주요 기차역이 위치한 서울·전주·여수·부산 등 전국 117개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72%까지 할인 판매한다. 야놀자를 통해 내일로 패스 전용 특가 숙소를 예약한 뒤 체크인 시 신분증과 패스를 제시하면 된다.

또 군산·전주·여수 등 전라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내일로 3박4일 추천 코스’ 할인전을  진행한다. 20일(화)까지 군산, 전주, 여수 지역 내 숙소와 한옥마을 통합패스권, 한복 대여권 등 레저/티켓을 초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지역 추천 여행 코스 등 정보도 야놀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실장은 “여름 휴가철 국내 기차여행 수요에 맞춰 내일로 패스 이용 고객들을 위한 전용 할인전을 마련했다”며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프로그램도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풍성한 할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