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가 2019학년도 2학기 시간제등록 최종모집을 진행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가 2019학년도 2학기 시간제등록 최종모집을 진행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오는 16일 2019학년도 2학기 시간제등록 최종모집을 마감한다.

시간제등록은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도 개설된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제도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점인정신청절차를 거쳐 학점은행제로 학위취득도 가능하다.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매년 1500명의 시간제등록생을 모집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학점은행제 과정으로는 잘 개설되지 않는 전기전자공학, 디자인, 미술, 음악, 문예창작 등의 전공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한 학기 최대 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최종 모집은 학점은행제 전공필수나 교양과목이 부족한 학점은행제 학습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실습과목인 사회복지현장실습, 평생교육실습, 보육실습, 문화예술교육현장실습은 개설하지 않는다.

시간제 지원절차는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 밤 9시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고,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학(교) 졸업자의 경우 우체국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학력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특별장학, 동문장학, 산학장학, 보훈장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업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또는 PC로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디지털대는 14일 밤 10시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마감한다.

권준현 학점은행관리팀장은 “2학기 마지막 시간제등록 기회인만큼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에 부족한 학점이 있는 학습자들은 최종 모집기간을 놓치지 말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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