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원시 직원자녀들이 힐링체험 행사에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시청 중앙현관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창원시]
14일 창원시 직원자녀들이 힐링체험 행사에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시청 중앙현관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창원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초등학생 직원 자녀 71명을 초청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2019 직원자녀 힐링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직원 자녀를 초청해 엄마, 아빠가 일하는 곳을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친화 분위기 조성 및 직원사기 진작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창원시의회 본회의장 견학을 시작으로 창원소방서 안전체험을 통해 비상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법에 대해 실습을 진행했고, 이후 창원국제사격장과 의창스포츠센터 빙상장 등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루하고 단순한 견학보다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좋았고, 특히 엄마아빠와 같이 빙상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성호 자치행정과장은 “바쁜 일상 중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민원서비스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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