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돝섬해피랜드]
오용환 대표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돝섬해피랜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오용환 돝섬해피랜드 대표가 8월 19일 저녁 6시 30분 마산 아리랑호텔에서 출판기념으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섬경영 경험과 성공사례를 담은 책 '오용환의 섬살리기 프로젝트'를 출간한 오용환 대표는 기업회생전문가이면서 섬회생전문가다.

책에서 섬 하나를 살리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하는지 충분히 설명하고 있으며, 최근 어렵고 힘들어 하는 유·도선업계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편, 섬 관광의 활성화 뿐만아니라 지역경제와 연계, 그리고 상생프로그램을 통한 시너지 효과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오 대표는 창업지원 및 기업회생을 통해 2000여개의 기업을 살린 우리나라의 첫 리스크닥터(기업회생전문가)인 알앤아이연구소장으로 10여년간 활동했다.

2007년 마산돝섬과 인연을 맺으면서 태풍매미로 상처받은 돝섬을 살리기위한 섬 회생전문가로 섬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돝섬을 살리기 위해 지난 10년간 분당에서 출퇴근하면서 돝섬살리기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황금돼지섬 돝섬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고 40여년간 잘못된 창원시 조직을 개편토록 건의 하는 등 섬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2019년 상반기 돝섬 입장객 10만명이라는 20년만의 대기록도 세웠다.

통영 만지도를 2년만에 전국적인 섬관광 모델로 만들어 섬 회생전문가의 명성을 알렸고, 이제는 경남의 보석같은 섬들을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용환 저자는 통영 만지도를 섬관광의 롤 모델로 만들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 셔틀쉽제도를 도입해 가고 싶은섬에 30분 이내 배를 타고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섬으로 만들었다.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섬주민들의 소득도 늘어 젊은이들이 되돌아오는 섬,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2018년 12월 17가구 26명에서 2019년 6월 23가구 34명으로 섬주민이 늘었다.

관광객들을 위해 식당과 펜션에 대한 투자유치를 해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120명이 체류할 수 있는 섬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비치코밍 '해양쓰레기소멸대작전'을 통해 관광, 환경, 지역경제살리기, 문화를 융합시켰다.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다 같이돌자 동네한바퀴' 연계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하고 '창원생태해양관광포럼'과 같은 지역네트워크를 만들어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지난 8일에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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