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콘셉트 디자인 대부분 사용한 ‘모하비 더 마스터’ 공개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기아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의 와장을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 3월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한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마스터피스’와 유사한 모습을 갖고 있다.

기아차는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를 차량 이름에 사용하며 SUV의 정통성 및 시장 선도하는 모델임을 표현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전면부는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Full LED 헤드램프로 콘셉트 차량의 디자인의 대부분을 양산 모델에 반영했다.

또한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마무리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한편 기아차는 9월중 모하비 더 마스터를 국내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