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9월까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개최 및 위기 청소년 발견을 위한 야간상담존 '반딧불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딧불이 상담소'에는 제천시, 제천경찰서 등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기관과 제천시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총 4차에 걸쳐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동 차 없는 거리 분수대 앞에서 캠페인과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야간상담존에서는 야간 시간에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간식을 제공하고 간단한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제천시, 제천경찰서,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북카페 다락방 등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거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할 경우 도움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과 상담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